동광양상공인연합회 제20대 회장단 및 감사 이ㆍ취임식이 지난 15일 정현복 시장, 서경식 시의회의장, 동광양상공인연합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ㆍ취임식에서는 서재석 회장이 이임하고 강호경 회장이 취임했다.

서재석 이임회장은 “엊그제 동광양상공인연합회 19대 회장으로 취임한 것 같은데 어느덧 1년의 세월이 흘러 이임사를 하게 됐다”며, “지역의 소상공인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모든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동광양상공인연합회가 올해보다 내년에 더욱 더 발전하는 지역의 대표단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호경 취임회장은 “지역경제 위축으로 인해 어렵고 힘든 소상공인들을 생각하며 ‘어려운 지역경제 함께 생각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위해 헌신한다는 자세로 소임을 다하겠다”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는 것은 물론 여러 현안에도 관심을 갖고 유관단체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동광양상공인연합회의 위상에 부응하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5년 동광양상공인연합회 취임회장단 및 감사에는 강호경 회장을 비롯, 이순덕 상임부회장, 이윤수 내무부회장, 조계왕 외무부회장, 장수민 여성부회장, 정일두ㆍ김진환 감사, 정유철 사무국장, 박미숙 재무국장, 임근성 사무차장, 이창준 재무차장으로 구성됐다.

조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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