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주)순천지점(지점장 오문택)이 지난 7일, 2분기 수익금 217만6,280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하이트진로(주)와 복지재단이 2013년도에 5,000만원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통해 광양시에서 판매되는 ‘참이슬’소주와 ‘d'맥주 한 병당 2원을 적립해 5,000만원을 달성할 때까지 복지재단에 기탁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기탁은 아홉 번째 기탁으로 누적금액 1,500만원에 달한다.

7일 기탁식에서 오문택 지점장은 “기부금액이 차수가 늘어감에 따라 점점 많아지는 것에 대해 광양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공헌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회에 더 많이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표 이사장은 “목표를 정해 약속을 꾸준히 지켜주고 계시는 하이트진로(주)순천지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내 사회복지 단체와 기관들은 물론이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에까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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