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4일, 병신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광양경제청 대회실에서 직원과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은 청장과 직원간의 새해인사, 민간인과 공무원에 대한 시상, 병신년 새해의 각오와 희망을 담은 권오봉 청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서는 (주)나라판넬 신명균 대표가 2015년 GFEZ ‘자랑스러운 기업인상’을 수상하였으며, 삼우중공업(주) 조남직 차장과 한국국토정보공사여수지사 양희정 과장, 그리고 세풍산단개발(주) 고영봉 본부장이 2015년 GFEZ 발전 유공자로 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청 직원들도 국가 및 도정발전과 광양만권 발전에 대한 유공이 인정되어 중앙정부 및 도지사, 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신년사에서 “활기찬 새로운 도전과 창조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 해를 맞이하여 광양경제청이 도전과 창조의 정신으로 광양만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더 나아가 국가 경제회복에도 기여하는 새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며 “각 지구별 개발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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