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의장 송재천)는 제260회 광양시의회(임시회) 기간인 지난 18일과 19일2일간의 일정으로 광양시정 전반에 대하여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실시했다. 
이번 시정질문에는 18일 문양오, 서영배, 서경식이, 19일 백성호, 최한국 의원이 참여했다,
이번 시정질문에서 문양오 의원은 광양시의 인구늘리기 시책과 관련, 매년 초 인구수가 줄어드는 원인과 대책을 묻고, 인구늘리기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문 의원은 또, 각종 위원회의 정비 필요성을 지적하고,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복지관 시설확충 계획에 대해 물었다.
문 의원은 세풍산단과 관련, 2단계 조성공사 추진계획,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외국인 투자지역 전용단지 조성사업 추진 계획 등을 질문했다.
서영배의원은 중마동권 장애인복지관 건립 추진현황에 대해 묻고, 광양시 관광 활성화 정책과 관련, 선택과 집중을 통한 새로운 원포인트 관광지 조성 필요성과 수변공원 주변이나 광양항해양공원(이순신포토존)에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희망포차구역을 조성할 의향은 있는지를 물었다.
서 의원은 이순신대교 아래 광양항 친수시설조성공사와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와의 연계가능성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가야산 민간공원조성사업과 관련, 서 의원은 가야산 민간공원 조성사업 제안서 접수 이후, 시에서 어떻게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지를 묻고, “사업 해당지역은 지난 2005년 가야산 골프장 조성 당시에도 도시계획변경과 환경영향평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건설에 필요한 절차를 두고 시민단체와 갈등을 빚은 바 있었다”며, “가야산 민간공원 조성사업 제안서의 특례법 적용이 어렵다고 본다면, 접수자체를 반려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서경식 의원은 “인근설치 부설주차장 이용실태를 파악하여 주차장 용도로 활용하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하수처리시설 구역 내 정화조는 철거하고, 공공하수도에 직렬로 연결해야 한다”며, 시의 대책을 물었다.
서 의원은 공영개발 특별회계와 관련, 중마지구 택지개발 조성사업으로 발생된 공영개발 특별회계 자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묻고, “해당 재원은 중마동 활성화에 투자해야 한다”며 시의 입장을 물었다.
백성호 의원은 농업후계자 육성에 관한 시책과 관련된 시의 입장을 묻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중마터널 내 보차도 가림막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중마~금호 해상교에서 마동지구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마동 테니스장 라이트시설 설치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물었다.
최한국 의원은 광영동 주민자치센터 건립과 관련,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 시점에 주민자치센터 설립이 예정되어 있는데, 센터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지를 묻고, 광양하수처리장 옆 벽돌공장 철거 대집행추진상황과 소송제기에 대한 시의 대책을 물었다.
또, 광영상설시장 증축 및 주차장 확장사업과 관련, 부족한 예산을 ‘17년도 제2회 추경에 확보하여 준공시점을 당초 계획대로 ‘17년 12월로 앞당겨 추진해야 한다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부지매입 추진상황을 물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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