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내자율방범대(대장 고옥석)가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2일 기탁한 성금은 지난 4월 ‘사랑과 희망의 호프데이’ 행사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과 그동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기탁금은 (재)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읍 저소득층 1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옥석 방범대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양읍내자율방범대는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광양경찰서와 연계해 기초질서 확립, 취약지역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 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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