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사진 왼쪽)이 지역위 인재영입 1호로 영입한 박문섭 장애인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악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위원장 김재무)가 2017 인재영입 1호로 박문섭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을 영입했다.
지역위는 26일, 박문섭소장을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 장애인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지역위는 문재인정부 출범이후 이전과는 완전히 새로워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에 숨어있는 인재발굴과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새로 영입된 박문섭 장애인위원장은 “장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문제이며 공동체의 책무”라면서 “(장애인이) 특별한 대접이나 정책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환경과 제도를 만들고 시행하라는 것”이라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박위원장은 “새정부는 분명 다를 것이라 생각하며 실제로 잘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기에 기대를 걸어 본다”면서 “사람이 먼저이고 정의로운 사회가 되는 길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 목소리를 보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본격적으로 인재영입에 나선 김재무 지역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책임정부여당으로서 지역민의 목소리를 새겨듣는 시민중심의 적극적 소통의 시대를 열 것”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맞춤정책마련과 새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에 힘을 보태줄 시민들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위는 박문섭장애인위원장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지역의 인재영입 및 당원모집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황망기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