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에 소재한 한옥호텔 오동재가 ‘2017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열리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선상 관람 디너쇼’를 마련했다.
한옥호텔 오동재는 불꽃축제 기간 동안 △불꽃축제 해상 선상 관람(한려크루즈) △선상 공연 △디너(오동재 쉐프가 제공하는 명품도시락과 고급 와인)를 합친 관광 상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크루즈는 11일과 12일 각각 180명의 승객을 태우고, 밤 7시30분 돌산대교 아래 유람선 선착장을 출항해 불꽃축제가 시작되는 밤 9시까지 야간 해상투어와 공연, 식사 등을 진행한다.
이후 불꽃축제를 해상에서 관람한 다음, 유람선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티켓 가격은 대인(만 7세 이상) 9만원, 소인(36개월~만 7세) 8만원이며 경도리조트 회원, 경도 투숙고객, 오동재 투숙고객, 10명이상 단체, 전남관광(주) 협약사에 한해 1인당 1만원씩 할인된다. 예약은 일자별 180명씩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061-665-0011으로 하면된다.
한편 한옥호텔 오동재는 전남도 산하 전남개발공사가 조성하고 (주)전남관광이 운영하는 시설로 한옥의 멋스러움을 살린 독특한 숙박시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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