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대와 광양보건대가 교육부 대학구조 개혁평가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자 학생들이 발벗고 나섰다. 지난 6일, 광양보건대 간호학과 재학생 120여명은 광양시장과 시의회의장에게 탄원서를 전달했다. 지난 4일 교육부는 2017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하위등급을 받은 67개 대학의 2차년도 컨설팅 이행점검 결과를 발표했는데, 한려대와 광양보건대는 최하위 등급인 E등급에 속한 다른 6개 대학과 마찬가지로 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가 전면제한되고, 더불어 신입생과 편입생에 대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도 제한될 예정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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