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의 제11회 평생학습 한마당행사가 지난 달 30일 광양평생교육관 일원에서 관련기관 및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전남 광양평생교육관(관장 김기오)은 ‘배움과 나눔으로 하나 되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30일 제 11회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여수 MBC라디오 양성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맘껏 뽐내는 무대공연과 작품전시, 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무대공연은 밸리댄스, 해금, 대금, 가야금, 댄스스포츠(초․중․고급), 통기타, 웃음치료&레크리에이션지도자, 판소리와 고수북, 청춘 챠밍댄스, 한국무용, 노래교실, 장구교실, 우클렐레 등 15개 팀의 발표회가 펼쳐졌다.
또, 루돌프지갑만들기, 오르골 만들기, 캘리로 꾸미는 손거울, 전래놀이(협동제기, 굴렁쇠, 투호), 가죽공예(토끼 열쇠고리), 반짝반짝 포일액자, 천연 립밤 만들기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운영되기도 했다.
교육관 1층~5층 로비에는 서양화, 사진작품, 한국화, 문인화, 포스터, 입체문패, 액자, 텀블러, 서예, 문해 시화전, 아동미술지도작품, 학생 클레이 등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김기오 관장은 “오늘의 행사가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인 만큼 이곳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평생교육관은 수강생의 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평생학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켜 평생학습 문화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자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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