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출향작가회가 마련한 출향작가 강홍순 초대전이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광양문화원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미술협회 순천지부장과 한국미협 본부이사를 역임한 강홍순 화백은 현재 한국전업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순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화백은 1982년부터 85년까지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4차례에 걸쳐 입선 및 특선을 수상한 바 있으며, 그 동안 수많은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알려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생생한 표정의 흑인을 그린 인물화와 세밀한 묘사가 특징인 말과 새, 꽃잎 등을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전시기간 중 매일 2시부터 4시까지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운영되고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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