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꿈 속 같은 두메산골 내 고향
철따라 꽃은 피고 새들 노래 옛날인데
동구 밖에 소 몰던 아이들은 어디로 가고
백발에 할아버지 누구를 기다리나
꽁보리밥 배곱았던 그 시절이 그리워서
먼 하늘 바라보며 눈물짓는 내 고향아
 
꿈속에서도 그리운 두메산골 내 고향
맑은 공기 대자연은 옛날 같은데
동구 밖에 띄어 놀던 아이들은 어딜 가고
백발에 할머니 누구를 기다리나
초근목피 배곱았던 그 시절이 그리워서
먼 하늘 바라보며 눈물 짖는 내 고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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