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 제23대 회장단 취임식이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렸다.
시연합회 임원과 읍면동회장단, 초청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취임식은 지난 1월 5일 농촌지도자시연합회 회장단 선거에서 서현필 회장이 재신임을 받아 이뤄졌다.
2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서현필 회장은 “새로 구성된 임원들과 힘을 합해 개방화 시대 회원들의 의식 고취와 경영능력 배양을 통한 지역 핵심리더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소비자와 함께하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가공기술과 농촌 체험학습 확대, 지역농업의 선도자로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능력배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나로 화합해 어려운 농업여건을 해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농촌도자광양시연합회는 지난해 파주농촌지도자회와 자매결연 교류활동을 통한 지역농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 광양사랑병원과 건강증진 협약식 체결,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을 위한 도로변 꽃동산 조성 및 관리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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