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와 한국정보산업진흥원이 8일 전략산업 발굴과 정보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는 지난 8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산업 발굴과 정보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현복 광양시장,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시대 변화에 맞춰 지역차원의 지능정보화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산업기회를 창출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아이템을 발굴·특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보통신 문화산업 육성,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시티 지역기반 구축, 창업지원과 인력양성 등 지역전략산업 등에 대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시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 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시민 누구나 1인 제조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광양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을 추진한다.
아울러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창의공간’을 조성하고, ‘산업용 드론 기업지원을 위한 기반구축 및 실증’ 등 다양한 정책 및 사업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역의 문화산업 및 ICT기술 육성을 위한 든든한 협력자가 생겼다”며, “양 기관의 역량이 좋은 결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시가 풍요로운 삶과 편리한 생활, 재미있는 일상, 가고 싶은 미래에 대한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ICT융복합을 통한 글로벌 창조산업 리더’라는 비전아래 2009년에 설립하여 전남지역이 창조문화의 거점으로 힘차게 도약하도록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 추진 사업은 정보문화산업 육성과 지역 문화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정보문화산업 인프라 구축과 인력양성 및 산업 클러스터 조성, 정보문화콘텐츠 기업 육성과 투자유치 등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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