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26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광장에서 열린 ‘제16회 5.18 전국휘호대회’ 에 참가한 광양평생교육관 수강생들이 전원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문성주) 수강생들이 평소 배워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다수 입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26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광장에서 열린 ‘제16회 5.18 전국휘호대회’에서 광양평생교육관 서예 수강생 32명이 참가하여 전원 입상(특선 15명, 입선 17명)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여수해양공원에서 열린 제22회 전국바다 사생대전에서는 한국화 수강생 4명이 특선과 입선을 수상했으며, 서양화 수강생들은 제54회 전라남도미술대전에 12명이 출품하여 전원 입선에 입상했다.
김숙경 서예강사는 “수강생들이 밤낮으로 정말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전원 입상한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며 “5.18 민주묘지를 묵향으로 참배하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양평생교육관은 서예 외에도 210개 강좌에 3,850여명의 주민들과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감성 및 창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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