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젊음을 무기로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청년비례대표로 당선된 최대원 당선자(35)의 당찬 포부다.
청년답게 경험도 일천하고, 정당생활의 경험도 길지 않지만, 최 당선자는 “광양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상황을 공감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정치를 해보고 싶다”고 말한다.
제8대 광양시의회 최연소 의원이 된 최 당선자는 “일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변함없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겸손하게 듣고, 신중하게 생각하며, 과감하게 행동하는 젊은 일꾼이 되겠습니다. 정치에 무관심한 시민들의 마음을 돌리고, 더 머물고 싶은 광양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면서 최 당선자는 ▲광양보건대 정상화 추진,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안정 지원, ▲청년 비전센터 설립, 청년 페스티벌 개최,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구조 다변화, ▲역사를 품은 체류형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시민들의 생활민원과 직결되는 입법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최 당선자는 “청년세대를 대변하는 의원으로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관련 정책 발굴 및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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