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본격적인 농작물 생육기를 맞아 작물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를 위해 여름철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8개 읍면 농업인 1,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23일간 54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관계자는 영농기술을 교육이 농가의 애로사항을 덜어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읍면 농업인상담소장이 마을회관, 우산각, 정각 등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토론식 교육과 실물표본을 이용한 생동감 있는 교육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 친환경농업과 작물별 중점 재배관리와 병해충방제 기술, 농약 및 농기계 안전사용방법 등 당면한 영농전반에 대한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과 중·후기에 실천해야 할 핵심 농사기술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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