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서장 박종식)는 지난 달 29일 청소년 동행 프로젝트 ‘단비’를 실시하여 ‘사랑·이음’이라는 자체선도프로그램 수료 학생 9명과 함께 ‘함께하는 축구교실’을 운영했다.
단비는 광양경찰과 지역연고  축구단인 ‘전남드래곤즈’가 위기 청소년 등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적기에 내리는 충분한 비’라는 뜻처럼 청소년들이 단비 같은 존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전남드래곤즈 최효진 선수는 본인의 과거 경험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이어 진행된 풋볼 경기는 열띤 응원 속에 선수와 학생들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여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이날 최효진 선수는 광양시 Wee 스쿨 이음에 2018년 시즌카드 10장을 기부하여 학생들의 축구 경기 관람을 지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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