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한 비상벨 95대의 점검을 완료했다. 공원 내 공중화장실과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설치된 비상벨은 성범죄를 비롯한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벨을 누르면 싸이렌이 울려 외부로부터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 안전 시스템이다.
또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로 연결되어 있어 상주하는 경찰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이번 일제 점검에는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와 주변기기 파손 여부, 비상벨 작동 시 CCTV통합관제센터 내 신속한 대응 태세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점검결과 모든 비상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CCTV통합관제센터와 잘 연결되어 신속한 대응 태세가 갖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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