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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인증제도로 안전의식 확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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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6  09: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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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연(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장)
우리 지역은 대형 석유화학 산업단지와 제철소가 위치해 있어서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산업현장 안전사고는 안전에 대한 무관심과 실천 부족이 가장 큰 이유다. 평소 안전에 대한 체질화된 안전의식이 개인과 직장, 더 나아가 사회 전체로 확산되는 안전문화야말로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 지역은 산재은폐 처벌 강화 대책(2017.7.)에 따라 금년 말에 사라지는 무재해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장이 타 지역에 비하여 많은 편이다. 무재해 운동은 나름대로 사업장 구성원들의 동기 부여를 유도하고 분위기를 잡아가는 긍정적 역할도 하였지만, 산재 은폐 및 무재해 결과 평가에 따라 부정적인 측면도 노출됨에 따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오래 전부터 나오고 있었다.
무재해운동 대신 새롭게 도입되는 안전문화 인증제도는 금년 하반기 전국적으로 약5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으로 사업장 구성원들의 실질적인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안전활동을 유도 촉진할 수 있는 바람직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무재해사업장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이 지역 산업현장에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안전문화 인증제도로 확산되길 바란다.
최근 계절적인 혹서기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사업장에서는 식음료, 그늘막 및 적정한 휴식시간 부여 등의 관심이 필요하며 폭염 피해 주요 발생시간대에는 가급적 실내 안전보건교육을 유도하고 사업장 실정에 맞게 작업 시간 조정 등의 대책을 강구하는 것도 필요하다.
아울러 금년에는 우리지역 석유화학산업단지의 대정비 사업이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는바 동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대정비 사업 참여 인원에 대한 안전교육에 더욱 매진하고자 한다.
석유화학산업단지의 특성상 어느 불특정 사업장의 대형 재해는 인접 사업장의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이웃한 사업장의 안전도 같이 책임진다는 자세로 안전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 안전은 본인을 위해서도 필요하며 서로 간에 배려라는 생각을 잊지 않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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