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 열연부는 지난 1일, 발족 30주년을 맞아 입사 5년 미만 사원 가족들을 제철소로 초청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초청된 가족 35명은 광양제철소가 위치한 금호동 단지, 직원 기숙사, 제철소 및 공장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제철소 업무가 익숙하지 않은 가족들을 위해 열연부 부서 및 부서원 소개로 시작했으며 이후에는 직원 별 근무 공장 견학이 이어졌다. 공장 내 운전실을 방문한 가족들은 자녀와 함께 설비를 운전해보며 보며 자녀의 근무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일부 직원들은 부모님과 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영상편지로 준비하거나 미리 작성한 손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행사 이후 열연부는 참석자 전원과 함께 식사 자리를 마련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각 공장 별 공장장 및 파트장들은 가족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제철소 근무환경 및 직장생활 당부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로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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