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이 예스키즈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가 자주 찾는 음식점이나 커피숍 내에 영유아용 편의물품을 무상 보급했다.
지원물품은 외식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영유아 전용 의자(식탁의자 및 좌식의자)로 광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음식점 또는 커피숍을 운영 중인 개인이나 법인 사업자들의 신청을 받아 이뤄졌다.
재단은 신청업소(음식점 및 커피솝) 58개소를 현장 방문하여 시설규모 및 이용자 등 상담을 통해 54개 업소에 식탁의자91개와 좌식용부스터 76개를 지원했다.
어린이보육재단 관계자는 “부모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외식업소에도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육아친화적 도시환경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는 사업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