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10월 한 달 동안 도서관 1층 희양 갤러리에서 자연풍경을 소재로 한 아름다운 사진들을 볼 수 있는‘임재현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임재현 작가는 광양사진동우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회원 으로 활동하면서 사진을 찍어 온 자유활동가로 대한민국사진전 2회 입선, 전라남도사진전 1회 특선과 5회 입선하였으며 전국사진공모전에 다수의 작품이 입상한 경력이 있다. 
임재현 작가는 현재 광양공공도서관 시설관리 업무를 하고 있으며 이번 사진전은 30여년 동안 찍어온 사진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들로 구성하여 도서관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열게 됐다.
이번에 전시된 35점의 작품은 광양과 백운산 전경뿐만 아니라 인근 순천, 보성, 구례 등에서 찍은 자연의 모습 그대로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다. 또한 2016년 도서관을 신축 개관할 때 작가가 기증한 ‘강원도 인제의 자작나무숲’과 ‘광양 서천변 코스모스’ 작품은 도서관 안에서 언제든지 감상 할 수 있다.
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도서관에서 함께 일하시는 분이 도서관 갤러리에서 초대展을 열게 되어 기쁘다. 희양갤러리가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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