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오는 9일 오후 2시 광영동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광영동과 태인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 공청회에서는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로 선정된 광영동과 태인동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를 초청해 선도지역 지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공청회에서는 △선도지역의 지정 사유 △선도지역 지정 절차 △광영동과 태인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사항 △선도지역 지정 내용 △향후 추진계획 등 선도지역으로 지정될 경우에 얻게 될 효과들이 설명된다.
또 광주대학교 이명규 교수를 좌장으로, 순천대학교 이정 교수, 동신대학교 이상준 교수, 대한국토 도시계획학회 윤영담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선도지역 지정(안)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은태 건설과장은 “이번 공청회를 토대로 광영동과 태인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영동은 광양의 새로운 중심시가지지로, 태인동은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광영동,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을 위해 활성화계획 용역을 오는 11월 중 착수할 예정이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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