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새마을운동전라남도협의회(회장 강철호)가 광양시 다압면 대봉농가를 찾아 대봉따기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3일, 회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대봉따기 적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한 농민가정을 방문해 일손을 덜어주었다. 

참가자들은 1만2천평 농원의 대봉따기와 손수 딴 대봉을 직접 구입하여 농가의 판로에 대한 어려움 다소 해소해 주기도 하였다.

강철호 회장은 “직장회원들이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기반을 마련하고 도․농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행복한 농촌마을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당부하고,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함께 동참 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미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