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가 10일부터 13일까지 금호동 광양 CGV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에 무료로 상영된 영화는 지역에서 촬영되었거나 작품성 있는 영화로 총 4회에 걸쳐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됐다.
10일 ‘보헤미안 랩소디’를 시작으로, 11일 ‘국가부도의 날’, 12일 ‘도어락’이 상영되었으며, 13일 ‘리벤져’가 상영된다.
특히 지난 4월 광양항에서 촬영된 영화 ‘리벤져’ 상영 시간에는 영화를 보고 난 후 주연배우 부르스칸이 참여해 ‘관객과의 대화’를 할 예정이다.
영상위 관계자는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는 행사 전부터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받는 사업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지역에서 촬영 된 영화도 소개받고, 가족들과 함께 좋은 영화를 관람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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