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예총의 이임순 회장이 수필집 ‘봄이 오는 소리’를 발간했다.
총 5부로 구성된 이 수필집에는 자신의 가족과 생활주변의 이야기들을 잔잔하게 풀어낸 50편의 수필이 실려있다.
과수원을 운영하면서 광영아카데미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 회장은 이 수필집에서 자신이 농장에서 돌보고 있는 동물들의 이야기와 어린이집에서 만난 어린이들의 때묻지 않은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다.
수필집 ‘봄이 오는 소리’에 대해 문학박사 김지헌씨는 해설을 통해 “작품의 소재가 어린이집에서의 경험과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수필집 ‘봄이 오는 소리’를 관통하는 주제는 가족”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수필집 ‘과수원지기의 향기’, ‘붉은 장미울타리’를 펴낸 바 있는데 이번 수필집은 4년만에 펴낸 것이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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