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올 한 해 동안 중앙부처, 전라남도 주관 각종 공모․시상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103건, 7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공모․시상사업 확보액 467억 원 대비 64%정도인 26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한 것이다.
광양시는 이러한 성과는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발굴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들을 집중 분석해 중앙부처와 전남도 등 관계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얻어낸 성과로 풀이하고 있다.
주요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385억 원(광영동 250억 원, 태인동 135억 원),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 선도사업’ 100억 원,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80억 원(봉강면․다압면 각각 40억 원),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13억 5천만 원 등 총 67건 721억 원이다.
시상사업으로는 행정안전부의 2018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2억 6천만 원,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1억 8천만 원,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우수기관 1억 원,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9천만 원, 국토교통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기관 3천만 원 등 총 36건 9억 원을 확보했다.
이병환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역대 최고의 730억 원 확보라는 큰 성과는 올 초부터 전 직원이 국․도비 확보에 매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준 덕분에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차별되고 내실 있는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한발 앞선 응모를 통한 의존재원확보로 시민만족,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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