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월면 사무소가 새해를 맞아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경로당 34개소 전체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김명호 진월면장이 취임 직후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실시됐다.
진월면은 경로당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하였으며, 면사무소에 보관중인 쌀 5포를 필요한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명호 면장은 경로당 방문에서 부임을 축하하기 위해 지역의 단체나 지인들이 보내온 화분 30여 점을 어르신들에게 선물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경로당에 계시는 한 어르신은 “화분을 선물 받아 기분이 매우 좋다”며, “앞으로도 노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명호 면장은 “새해맞이 동절기 경로당 방문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게 되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꽃을 선물 받은 지역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화분을 보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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