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계기
존경하는 동광양농협 조합원 여러분!!
  저는 겸허한 마음과 엄숙한 각오로 이번 조합장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동광양농협의 미래를 여는 큰 뜻을 품고 담대한 마음으로 도전에 나섭니다. 협동조합의 기본이념은 주인인 조합원이 출자하여 민주적 경영으로 조합원을 우선으로 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경영은 이용자들에 의해 운영되며, 이익은 사업 이용고에 비례하여 배당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 주요공약
1).현재의 경영방식을 획기적으로 재정비하고 6차 산업인 서비스 사업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2) 성황지구에 새로 신축할 주유소는 대로변으로 자리 잡아 조합원들의 이용편익을 제공하고 고객을 적극 유치하여 경영수지를 개선하겠습니다.
3) 현재 비정규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을 개선하여 고용이 안정된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매출증대 및 이익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4) 보험사업을 활성화하여 여·수신 둔화에 따른 마진을 증대해 나가겠습니다.
 
= 조합 당면과제와 비전
2019.01.25 대의원 정기총회 결산보고서에 의하면, 2017년도 대비 2018년도 총수익금 중 판매, 구매사업은 마이너스 성장이고, 마트, 신용사업에서 약 25억원의 수익을 올렸는바. 이는 지난해 변동금리가 상승한 효과라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금리가 변동되어 낮아질 경우 올해 수익은 결코 장담만 할 수 없는 한계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구조에서 벗어나 접목 가능한 새로운 소비모델의 개발을 통해 문화와 서비스가 결합된 6차 산업으로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이루어내야 합니다.
 
= 본인의 장점
존경하는 동광양농협 조합원 여러분!!
 저는 4년의 대의원 활동 중 우리 농협의 50억 부실대출정리위원으로 위촉되어 불합리한 농협의 운영과 경영실태 등을 눈 여겨 보았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선 변화와 개혁의 임무를 수행할 참신하고 투명성이 강한 경영자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조합의 성패는 조합장의 선출에 달려 있고, 조합의 성패 또한 조합원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공무원 재직 등의 경험을 잘살려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으로 우리 동광양농협을 더욱 성장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조합원님들의 현명한 판단으로 더 밝고 더 희망에 찬 미래로 전진할 수 있는 동광양농협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민기 동광양농협 출마예정자는 광양농고와 진주농림전문학교를 거쳐 상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광양시청 도시과에서 근무했다. 동광양농협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남양조경공사 대표와 (주)강건종합건설 조경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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