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10주년을 맞은 광양제일교회의 목사 위임식 및 ‘광양제일교회 110년사 출판기념회’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이 교회 예배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예배에 이어 박재일 목사의 위임예식, 출판기념회 순으로 진행된다.
1908년 9월 15일 광양읍 읍내리 111번지에 설립된 광양제일교회는 초대 오기원 선교사를 시작으로 제18대 박재일목사에 이르면서 교인 1천여명의 대형교회로 성장했다.
2019년, 믿음의 기도를 회복하는 교회를 표어로 내건 광양제일교회는 올해 지역내 초중고생들에게 장학금 1천만원을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하고, 광양읍 저소득가정 5세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매주 1회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김밤나눔 행사를 전개해 오고 있다.
광양제일교회는 새해 첫날 서산 입구의 떡국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주부들을 위한 주부학교와 노인들을 위한 시니어스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오고 있다.
 
황망기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