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에 따른 유입인구 수용과 도시경쟁력 증대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와우, 광영‧의암, 성황‧도이지구 등 3개의 택지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중마동 일대 도시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와우마을 일원 63만6,500㎡를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2012년 3월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고 현재 공정률 83%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금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영동과 옥곡면 신금리 의암마을 일원 54만6,161㎡를 조성하는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금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은 71%정도다.
사업이 완료되면 2,404세대 6,49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이 구축돼 도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근 신금산단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황동, 도이동 일원에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인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5만4,761㎡의 부지에 사업비 1,181억 원을 투자해 2,925세대 7,606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과 주민편익시설을 구축한다.
광양시는 3개 지구 공영개발사업이 완료되면, 2만3,900여 명이 거주하는 쾌적한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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