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광양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대회와 제1회 광양농협조합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0일과 12일 잇따라 열렸다.
지난 10일, 광양실내게이트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광양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에는 광양읍, 봉강, 옥룡면 소재 10개 클럽 15개팀이 참가했다.
조 추첨을 통한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우산B클럽과 목성B클럽이 결승에 진출하여 목성B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옥룡A클럽과 하나로클럽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작년 8월에 창단, 광양농협여성대학총동문회로 구성된 하나로클럽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양농협 여성대학 총동문회와 부녀회장단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점심식사 및 다과를 대접해 칭송을 들었다.
게이트볼 대회에 이어 12일에는 제1회 광양농협조합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광양그라운드 골프동호회 9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은 이들 대회의 대회사를 통해 “삶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바로 건강”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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