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소속 볼링팀이 지난 9일 폐막한 ‘제21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성적 3위를 거뒀다.
경북 상주시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2인조전 4강전에서는 광양시청 소속 선수들끼리 맞붙어 후배 선수(백종윤, 이두현)가 선배 선수(최복음, 신승현)를 이기고 우승을 이루었다.
마지막 날 펼쳐진 마스터즈 대회에서는 국가대표 최복음 선수가 아깝게 4강에서 패하며 공동 3위에 만족해야 했다.
광양시청 볼링팀은 이번 대회에서 2인조전 금메달(백종윤-이두현)과 동메달(최복음-신승현)을, 마스터즈 대회에서 최복음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춘수 광양시청 볼링팀 감독은 “올해는 기존의 노련한 최복음, 신승현, 이시영선수와 새로 영입한 신예  가수형, 성백범, 백종윤, 이두현선수가 조화를 이뤄 전국 최강의 볼링팀으로 다시 한번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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