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동광양농협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26일 마동근린공원 축구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동광양, 금호, 금당, 태인, 광영의 5개 동호인 클럽 회원 250여명이 참가했다.
동광양농협 이명기 조합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가족과 지역사회, 그리고 나라를 위한 지난날의 헌신적인 노력과 수고가 있었기에 오늘날 저희 세대가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보답하고자 즐거운 삶을 위하여 가장 우선인 건강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위해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결과 단체전 우승은 동광양동호회가 차지했으며, 금호동호회가 준우승을, 금당동호회가 3위에 올랐다.
개인전 우승은 태인동호회 강기복씨가, 준우승은 금호동호회 김규철씨가 차지했다.  /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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