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2019년 상반기 공개 채용을 통해 12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모두 일반직이며 사무행정 6명(일반 4명, 국가유공자 2명) 과 기술직 6명(토목 4명, 기계 1명, 전기 1명)이다.
이번 신규 직원 채용은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지원자는 1개 항만공사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고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채용일정은 5월 2일부터 9일까지 지원서 접수, 5월 18일 필기시험, 6월 4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채용 절차는 2018년 하반기 채용 방식과 동일하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인성검사(적/부 판정),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종합직무능력평가로 실시된다. 단, 국가유공자의 경우 인성검사와 NCS 평가만 실시된다.
특히 이번 직원 채용은 안전사고 예방의 선제적 대응을 통한 ‘안전한 여수·광양항’ 구현을 위해 안전 분야 인재 채용을 강화했다.
차민식 사장은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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