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수영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밸런스워킹 PT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밸런스워킹 PT’ 프로그램은 걷기에 다양한 동작을 접목·응용시켜 신체 균형을 잡아주는 신개념 복합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광양수영장 에어로빅실에서는 걷기에 필요한 근력과 지구력 향상 및 골반교정 등 신체 균형을 바로 잡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밸런스워킹 PT’ 걷기 강습을 매주 3회 진행하고 있다.
수업은 매주 화, 수, 금요일 오전 8시, 오후 6시 10분에 각각 40분씩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근력 강화, 자세교정, 불면증 해소 등 탁월한 효과를 보여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광양수영장은 수영 외에 헬스, 에어로빅,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평균 등록회원이 1,432명이며, 연간 29만1,484명이 이용하고 있다.
개장 8년을 맞이하는 광양수영장은 오는 6월부터 공사 착공 예정인 풀장의 지붕, 바닥교체를 위해 5개월 동안 수영 분야는 휴장하지만, 헬스, 에어로빅, 밸런스 워킹PT 등은 정상 운영한다.
광양시 이삼식 체육과장은 “밸런스워킹 PT 수업은 시민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시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특강으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발굴해 건강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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