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도서관의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
광양희망도서관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2019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책 읽기 사업은 책 놀이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책 읽기,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책 읽어주세요’, 도서관 사서 선생님과 함께 책 읽는 시간 등이 있으며,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 책 읽기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관 공연 관람,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의 시간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함께 어린이들에게 활동 도서를 나눠줘 가정에서도 책과 친밀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복덕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 내 정보소외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친밀하게 느끼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깨달으며, 올바른 사고를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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