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공공도서관(관장 김형구)은 지난 25일, 도서관 앞마당에서 학생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온가족 도서관 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광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TOMONI 밴드’의 흥겨운 공연과 전래놀이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은 솜사탕 체험, 달고나 만들기 등으로 달콤한 시간을 보냈으며 간단한 퀴즈를 통해 도서관 이용 상식을 알 수 있는 ‘도서관 이용퀴즈 풀기’는 작년에 이어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었다.
이밖에도 풍선아트, 우리 집 가훈쓰기,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놀이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날 기증받은 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광양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통하는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가깝게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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