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는 지난 23일, 광양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전남중소기업진흥원 FTA활용지원센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공동으로 관내 수출입 업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무역실무 및 무역계약 FTA교육’을 운영했다. 
설명회는 관세법인 청우의 최권수 관세사를 초청하여 무역의 개요, 수출입의 흐름, 무역계약 실무, 인코텀즈 2010, 대금결제, 무역운송 실무, FTA활용 및 대응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상의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입 담당자가 직접 활용 가능한 교육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기업의 무역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무역계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무역사기 및 클레임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상공회의소는 무역전문 인력 및 수출입정보 부족으로 FTA활용 수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FTA활용을 통한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와 수출전략 수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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