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생생한 소식을 전할 제4기 광양시 학생기자단이 공식 출범했다
학생기자단은 지역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초·중·고등학생 4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현직 기자가 전하는 ‘기자 역할과 기사 작성법’ 강의를 통해 평소 기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앞으로 활동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위촉장 수여와 학생기자단 운영계획, 저작권, 사진촬영 기법 등의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제4기 학생기자단’은 내년 5월까지 1년간 학교의 소소한 일상은 물론 광양의 관광명소, 유익한 정책 등을 학생의 시각으로 신문기사, SNS 콘텐츠 등을 통해 전달하게 된다.
광양시는 앞으로 학생기자단 역량강화를 위해 팸투어,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외부강사를 초청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 학생기자단은 학생기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봉사활동시간 인정과 문화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기자단 활동이 끝나면 우수기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성재순 홍보소통담당관은 “학생들만의 톡톡 튀는 감성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학교에서 겪는 재미있는 순간순간과 광양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기자단 활동이 학생들의 직업 체험, 다양한 경험,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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