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목성지구  ㈜부영주택의 공동주택 기공식이 4일 오전 11시, 목성지구 사업지구 내에서 열린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현복 시장과 정인화 국회의원,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 의원 및 유관단체장, ㈜부영의 신명호 명예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기공식은 개회식과 경과보고, 축사에 이에 테이프 컷팅식과 시삽식 순으로 진행된다.
부영주택의 공동주택 건립사업은 금년 2월과 3월 사이 A-1∼A-3블록 2,181세대에 대한 사업승인에 이어 이날 기공식을 갖게 됐다.
부영주택은 이달 초 B-1, B-2블록 2,086세대에 대한 사업승인을 신청하고, B-3∼B-5블록 2,185세대에 대해서는 이달 중으로 건축재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목성지구는 ㈜부영주택이 사업주체로 8개단지 6,452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하게 되는데, 이중 A블럭에 건설되는 2,181세대는 임대주택으로, B블럭 4,271세대는 분양주택으로 건설된다.
한편, 6월 말 기준 광양지역에서 공사에 착공한 공동주택은 모두 7개 단지 3,492세대에 이른다.
광양시가 건설하는 광양읍 공공실버주택은 총 150세대로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립하는 중동LH 행복주택은 200세대를 내년 9월 준공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립하는 와우LH 행복주택은 830세대를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고 있으며, 대한토지신탁(주)의 마동 스위트엠 르네상스는 339세대를 2021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덕진종합건설(주)이 추진하는 광영의암지구 광양의 봄 프리미엄Ⅱ는 924세대를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엔에스종합건설(주)의 마동 가야렉시안아파트는 553세대를 202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덕진종합건설(주)은 광양읍에 덕진 광양의 봄 플러스 496세대를 2021년 10월 준공목표로 건립하고 있다.
4일, 목성지구 부영아파트 2,181세대가 착공하면 광양지역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은 5,673세대에 달하게 된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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