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수확기를 앞두고 광양시가 이달부터 11월말까지 4개월동안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시는 30명으로 포획반을 구성해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유해야생동물 포획시 멧돼지의 경우 6만원, 고라니 3만원의 포획수당이 지급된다.
한편, 올해 포획된 멧돼지는 6월 말 기준 306마리, 고라니는 1,170마리로 1,476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했다.
유해야생동물 포획개체는 2017년 777마리에서 2018년 1,658마리로 늘어나는 등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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