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목포에서 열린 제5회 전라남도 시니어 합창경연대회에서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 은빛사랑합창단(단장 오학만)이 ‘대상’을 수상했다.
은빛사랑합창단은 지난 3회(2017년)대회에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은빛사랑합창단의 성과에 대해 정병관 관장은 “단원들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특히 지휘자의 열정과 열성이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생각 한다. 그동안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한 단원은 “이번 경연대회에 총 26개팀이 참여했는데 참가팀 중 두 번이나 대상을 수상한 것은 우리가 처음”이라며 “이현옥 지휘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제인옥 반주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고, 또 우리 시니어시대에 걸 맞는 노래제목 ‘바램’ 을 선택한 것도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은빛사랑합창단은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는 단체로 “앞으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필요한 곳이면 찾아가는 합창단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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