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광양시가 기초지자체 市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SNS 활용능력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네티즌 평가를 통해 시상하고 있다.
광양시는 2010년 블로그 ‘햇살 가득 따스한 광양’ 개설을 시작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등 차별화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하고 질 높은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민이 궁금해하는 정책과 생활정보 등을 알기 쉽게 카드뉴스로 제작해 제공하고, 광양 곳곳을 알리는 감성적인 사진과 영상 콘텐츠로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과도 소통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채팅을 통해 민원문의와 불편사항들을 신속히 답변해 시민과의 소통과 높은 공감지수를 얻고 있다.
광양시는 올해 최우수상 수상으로 2017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성재순 홍보소통담당관은 “광양시 SNS가 시민과의 소통채널이자 광양의 대표적인 홍보매체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딱딱한 홍보가 아닌 감성적이고 유용한 콘텐츠로 시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고 공감하는 SNS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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