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5일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참가한 광양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39회를 맞은 패럴림픽대회는 30개 종목 9천여 명이 참가했는데, 전남도를 대표하여 광양에서는 11개 종목 25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유도에 출전한 김철성 선수가 금메달과 동메달을, 진점순 선수가 당구에서금메달을, 신백호·최형철 선수가 볼링에서 은메달을, 김은유 선수가 동메달, 오태일선수가 골프에서 획득했다.
이번 전국 장애인체육대회는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에 참여한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만족한 결과를 얻었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화합과 소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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