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기업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진행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사랑의 연탄 1만5천장을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가 올해도 진행됐다.
광양제철소 협력사인 광양기업(대표 황재우) 임직원 350여명은 지난 27일 광양시 일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나누기 행사에는 정인화 국회의원과 정현복 광양시장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광양기업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및 불우가정 등 소외계층 50세대에 세대당 300~500장씩 1만5천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배달을 위해 광양기업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차량과, 봉사자 개인차량 등50여대를 지원했다. 
광양기업이 올해로 14년째 펼쳐오고 있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임직원의 모금액과 회사 지원금으로 사랑의 연탄을 구입하고, 임직원들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과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광양기업은 지난 2006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회사 내 자원봉사단체인 ‘사랑나누기 동호회’가 주축이 되어 연탄나눔행사를 펼쳐오고 있는데 이 행사는 이제  광양기업의 나눔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
광양기업은 관내 소외계층과 무의탁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기타 생활보호 가정 등을 대상으로 회사 내 봉사활동 동호회를 통한 반찬 나누기, 김장 나누기, 생필품 나눔 활동, 집안청소 등 각종 지원 및 나눔 활동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황망기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