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의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달 29일부터 3일간에 걸쳐 실시됐다.
조합회의는 기간 중 각 부별 업무보고를 받고, 각 개발사업 및 투자유치에 대한 질의응답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투자유치분야에서 위원들은 투자유치 부서 편제 및 운영방식 개편을 검토해 보기를 당부했으며, 행정기획분야에서는 청의 결원율이 높은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결원을 해소하여 청 본연의 업무인 투자유치에 진력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타지역 경자청 우수 사례를 분석하여 기반시설 국비 보조금 반영률을 향상시킬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개발분야의 경우 경도지구 진입도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기재부 방문 등 적극적인 대처를 하여 줄 것과 지역개발사업 시 지역업체가 적극 참여케 하여 상생발전 도모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하동사무소와 관련해서는 두우레저단지의 당초 계획했던 골프장 규모를 줄이는 등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적극적으로 투자자를 확보하는 방안을 조속히 찾도록 주문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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