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임직원과 선수단 80여 명이 광영동 드래곤즈 거리를 방문했다.
광영동에 위치한 ‘드래곤즈 거리’는 광영동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축구문화 발전을 위해 2014년부터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축구문화센터 건립과 함께 조성한 축구테마거리로 지난 9월 준공됐다.
이날 광영동을 찾은 전남드래곤즈 임직원과 선수단은 축구테마센터 전시관을 둘러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드래곤즈 거리에 있는 식당에 들러 저녁을 함께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단 측은 축구선수 팬사인회,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민과 상생하는 전남드래곤즈가 될 것을 약속했다.
박병관 광영동 축구문화센터 운영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광영동을 찾아준 전남드래곤즈 조청명 대표와 코칭스텝 그리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축구문화센터 및 드래곤즈 거리가 활성화되어 광영동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박미아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