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경자년(庚子年)으로 ‘하얀 쥐의 해’다. 쥐는 영리하고 똑똑한 존재로 여겨진다. 
자(쥐), 축(소), 인(호랑이), 묘(토끼), 진(용), 사(뱀), 오(말), 미(양), 신(원숭이), 유(닭), 술(개), 해(돼지)가 달리기 시합을 했는데, 소가 일등을 향해 선두로 달리자 소뿔에 매달려 있던 쥐가 뛰어내려 일등을 한 설화를 보면 쥐의 영리함을 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흰쥐는 가장 우두머리 쥐로 매우 지혜로우며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데 능숙하고 생존 적응력까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다.
2020년 경자년! 쥐의 영리함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바라며, 시민들의 새해소망을 전한다.

 

 

탁복희(금호동, 용궁식당 대표)

“학생들이 발전 하는 한해가 되길”

지난해 삼육회 회장직을 맡으면서 어려운 학생들이 우리 지역 곳곳에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 아이들이 더욱 더 힘을 내고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김종현(광양읍, 광양주조공사 대표)

“20대에게 희망이 되는 해가 되길”

광양시는 전라남도 중에서 가장 젊은 도시하고 합니다. 2020년 새해를 맞아 20대가 희망을 찾고 발전하는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수현(중마동, 싸이공 쌀국수 대표)

 “예쁜 마음으로 예쁘게 살아가는  밝은 한해가 될 수 있기를” 

힘든 위치에 있을 때 비로소 주변사람들이 제대로 보이게 되는 것 같아요. 2019년은 개인적으로 저에게 힘든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친구, 소중한 친구가 누구인지 가르쳐줬기에 2019년은 다른 어떤 해보다 뜻깊은 한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새로이 밝아오는 2020년에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예쁜 마음으로 예쁘게 살아가는 밝은 한해가 되길 바래봅니다.

 

 

김활란(중마동, 직장인)

 “스스로 발전하는 기회의 2020년이 되길”

제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2020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직장에서나 사회에서나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 한 해를 힘차게 달려보겠습니다.

 

 

유송자(중마동, 불로국밥 대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식당을 운영하면서 수익금의 일부를 매해마다 지역사회에 후원하고 있습니다. 작은 노력이지만 이것이 희망의 불씨가 되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최순분(중마동, 57)

“좌절하지 않는 한해를 보내길”

2020년 경자년 새해에는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매사에 열심히 임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좌절하지 말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한해를 보내길 희망합니다.

 

 

 

최지영(칠성요양병원 이사, 47)

“딸이 원하는 대학 갈수 있길”

내년이 되면 고3으로 올라가는 딸이 있는데, 건강하게 한해 잘 준비해서 원하는 대학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잘생긴 우리 아들은 내년에도 엄마 말 잘 듣고 살 좀 빼서 건강해 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임미란(칠성요양병원, 34)

“새 집 마련 꿈이 꼭 이루어졌으면…”

2020년 새해에는 새 집 마련 꿈이 꼭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저절로 가정이 행복해 질 듯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 내가 정말 사랑하는 거 알지? 그거 잊지 말고 항상 자신감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

 

 

 

탁정희(금호동, 59)

“행복만이 충만 하길”

지난해 좋은 기운은 그대로 이어 받고 안 좋은 기운은 그대로 사라져 2020년 새해에는 행복만이 충만 되길 바래봅니다.

 

 

 

 

서윤동(36, 백운고 교사)

“성인이 되는 학생들이 바른 시민으로 성장하길”

새해가 되면 고3 친구들이 이제 성인이 됩니다. 성인이 된다는 기대감도 있겠지만 그만큼 책임도 따르게 됩니다.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친구들이 됐으면 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이제는 바른 시민이 되어 국가 사회가 바라는 유능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김민섭 (17, 백운고등학생)

“화목하고 행복한 가족이 되길”

새해에는 지난해보다 조금 더 나은 해가 되길 바랍니다. 친구들과의 우정도 더 깊어져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제 자신이 될 수 있으면 좋겠고, 가족 간에도 서로 화목하여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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