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직자들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전개하고 있는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여 성금 517만 9천 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8일까지 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 871명의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정현복 시장은 “연말연시 더욱더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에 전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사랑 나눔 실천 운동에 참여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눔을 통해 지역이 더욱 행복해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광양시는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성금을 기탁해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오는 31일까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많은 시민과 기관, 단체 등이 동참하여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따뜻한 광양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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